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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 2부 : 김진욱, 여상희
시작기간 2010-08-06
종료기간 2010-08-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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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시개요

전시명 : 청춘 - 그 하고 싶은 이야기2
일 정 :
▶2부 : 2010.8.6(금) ~ 8.25(수)
장 소 : 갤러리이안 (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153-5 이안과병원 1층)
부 문 : 회화 및 조각
전시작가 및 작품 수 :
2부 : 김진욱, 여상희 * 작가 당 5점 ~ 6점 내외

전시의도

靑春 -그 하고 싶은 이야기

‘신(神)’으로부터 주어진 인간의 삶(인생人生)은 애초부터 그리 쉬운 과제가 아니다.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환경에 따라서 ‘나’는 ‘너’와 다르고 ‘우리’와 ‘당신들’이 다른 수많은 ‘다름’ 속에서 인생을 살아 가야하는 숙명을 가지고 살아간다. 그 ‘다름’으로 인해 서로 충돌하고, 배우고, 알아가는 과정을 겪고 그 안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본인만의 ‘감성(感性)’ 이라는 무형의 재산을 자연스럽게 만들며 인생을 꾸려 나간다.

‘감성’은 한 개인에게 있어 주변의 수많은 일들(상황)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수많은 관계 속에서 자신을 알리고자 하는 표현 수단이 된다. ‘감성’이라는 것은 누군가에 의해서 인위적, 교육적으로 만들어 질 수 있는 감정체계가 아닌 한 인간의 ‘자체’ 즉 ‘본연’의 모습인 것이다. 그 감성은 한 개인의 인생 시기마다 달라지고 변화되는 과정을 거치며 성숙되어 마침내 내면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‘나’를 가장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타인에게 보일 수 있는 수단이 아닐까 싶다.

‘창작자’로서의 운명과 일반 대중에 비해 뛰어난 ‘자기표현력’과 예민한 ‘주변통찰력’등의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

‘예술가’들에게 있어 특히 ‘감성’은 매우 중요하며 그 감성을 ‘예술적 감성’으로 승화시키고 그 예술적 감성이 바탕이 된 감정의 결과를 자신들의 작품에 풀어내고 그 결과물(작품)을 바라보는 일반 대중은 거기에서 의미를 찾고, 공감하며 때로는 자신이 미처 자각하지 못한 작품속의 의미(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)를 찾아내어 그 것에 감동하곤 한다.

본 전시는 누구나 한 번은 가졌을 혹은 앞으로 맞게 될 ‘청춘’ 이라는 특정한 시기를 현재 ‘창작자’로 살고 있는 작가들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그들만의 감성과 시각적인 언어로 풀어낸 작품을 감상하며 그들이 살고 있는 ‘청춘’이라는 시기에 가진 ‘감성’과 우리(일반대중)가 보냈을 또는 갖게 될 ‘청춘’시기의 감성이 무엇이 같고 다른지에 대해 생각 해 보는 전시이며 또한 대중이 전시를 관람하거나 한 예술가의 작품을 접할 때 항상 궁금해 하는 ‘작가는 왜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?’ 혹은 ‘이게 뭐지?’ 하는 아주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서 작품과 함께 전시되는 작가의 글을 통해 작가와 관객이 함께 공유 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이다.

'청춘' 그래서 아름답다.

 

 

[ 이 상 희 ]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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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제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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